최근, 구글은 "일부 역사적 묘사의 부정확성"으로 논란된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최근 제미나이가 역사적 인물의 이미지를 잘못 생성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이미지 생성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블로그를 통해 이미지 생성 기능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구글의 지식정보제품 수석부사장은 모델이 예상보다 민감해지고 특정 프롬프트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고, WSJ는 제미나이의 중단이 AI 프로그램의 균형을 위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오픈AI의 GPT-4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은 제미나이를 통해 이미 1년 전에 오답을 내놓은 바가 있는데, 그때는 구글 주가가 9% 급락한 적도 있었습니다.

검색 시장의 절대 강자인 구글은 생성형 AI 분야에서 초기부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강력한 검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생성형 AI 시장에서 어떤 반격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됩니다!

출처: 블로터(https://www.bloter.net)